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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타, 왕따, 기수열외 등을 없애는 해병대 개혁을 하랬더니
겨우 내놓은 대책이 구타,왕따,기수열외 등을 한 사병은 빨간 명찰을 달지 못하게 하겠다는 대책을
내어 놓았다. 한심한 대책이다. 기존의 헝겁조가리 명찰이 아닌 첨부된 이미지처럼 병원명찰이나 은행명찰, 관공서에서
사용하는 이름표처럼 고급스럽게
자석명찰이나 아크릴명찰 금속등을 명찰재질로 하여야 할 것 이다. 명찰뱃지도 좋다
해병대 총기 사고나 자살의 근본 원인인 해병대 구타나 폐쇄적인 문화 등은 개선하지 않고
무슨 명찰 타령인가?
육군처럼 기수를 완전 폐지하는 것이 해병대 개혁의 출발점이다.
하지만 해병대 기수는 해병 전우회 등 예비역이 반대해서 안된단다.
해병대는 국가를 위한 집단이지, 무슨 해병 전우회를 위한 군대냐?
현 정부 들어서 국방개혁을 제대로 해봤다는 소리를 듣지 못한 것 같다.
그런 군대를 위해, 누가 자식을 군대보내고 맘 편한 부모가 어디있겠는가?
그럼에도...
사회 지도층 인사들은 군대 면제된 사람들이 왜이리 많은가?